안동댐을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목책교 '월영교' 야경

 

 

안동댐을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L=387m, B=3.6m)의 목책교인 월영교

 

월영교는 팔각정을 비롯해 난간 분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야간 통행을 위해 교량난간과 교각하부에 조명등, 경관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지어졌다.

 

월영교는 낙동강을 감싸고 있는 듯한 산세와 안동호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 등 달을 소재로 절묘한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다.

월영교 주변 관광시설인 월영공원과 물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야외민속촌, KBS드라마 촬영장, 민속박물관, 석빙고, 해상촬영장 등도 함께 둘러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