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장병철·박한기 교수팀이 26일 국내 최초로 로봇 심장수술<사진>에 성공했다. 그간 로봇으로 암
수술 등을 한 사례는 100여 건이 넘지만 까다로운 심장수술은 처음이다.
‘다빈치 시스템’이라는 수술용 로봇은 ‘승모판막 부전증’을 앓고 있는 배모(여·37)씨의 겨드랑이 아래 4㎝를 절개하고 내시경 카메라를 넣어 시야를 확보한 뒤 가슴에 1㎝짜리 구멍 서너 개를 뚫어 그곳을 통해 배씨의 왼쪽 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판막을 고쳐 놓았다. 의사는 조종석에 앉아 모니터를 보면서 조이스틱 같은 조종기로 다빈치 시스템을 지휘했다.
‘다빈치 시스템’이라는 수술용 로봇은 ‘승모판막 부전증’을 앓고 있는 배모(여·37)씨의 겨드랑이 아래 4㎝를 절개하고 내시경 카메라를 넣어 시야를 확보한 뒤 가슴에 1㎝짜리 구멍 서너 개를 뚫어 그곳을 통해 배씨의 왼쪽 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판막을 고쳐 놓았다. 의사는 조종석에 앉아 모니터를 보면서 조이스틱 같은 조종기로 다빈치 시스템을 지휘했다.
장 교수는 “모니터로 10배 이상 확대한 입체 화면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훨씬 정교하고, 미세한 손 떨림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용은 일반 수술에 비해 약 400만∼500만원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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