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세상속으로

소녀모델 우리 대형 초상화 선물에 감격

Sosahim 2006. 9. 27. 09:39
소녀 모델 우리가 화가 팬으로부터 자신을 모델로 그린 그림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 눈에 봐도 소녀 모델인 ‘우리’의 분위기와 모습을 빼어 닮은 이 그림은 우리의 팬을 자처하는 한 신예 화가가 자신의 동호회에서 주최하는 전시회에 출품하기 위해 그린 작품. 작품명은 ‘WE-KASY’.

그림 동호회 ‘탈’의 한 회원이라는 이 작가는 전시회가 끝난 후 우리에게 이 그림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지방에 살고 있던 이 작가는 가로 세로 길이만 1m가 훨씬 넘어 혼자서는 운반도 힘들 정도의 그림을 직접 정성스레 포장해 “우리양이 이 그림을 받고 좋아하길 바란다. 소중히 간직해줬으면 좋겠다”는 편지와 함께 우리의 소속사 사무실에 우편으로 그림을 보내왔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우리는 물론 소속사 식구들까지 깜짝 놀랐다고. 이 같은 선물에 우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자신의 키보다 더 큰 그림의 크기와 그 큰 캔버스를 꽉 채워 그려준 노력과 정성에 감동했다.

우리는 “이렇게 커다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이런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 그림은 정말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억대 모델료로 여성 의류 ‘사틴’ 모델과 스포츠 의류 ‘뉴발란스’ 모델을 연이어 거머쥐며 작은 돌풍을 일으켰던 우리는 현재 영화로 데뷔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