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각종 블로그와 웹 사이트 등에는 한 이색 곰에 대한 모습의 이미지에 대한 진위 여부로 뜨거운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은 바로 우리 속에 갇혀 있는 흰색의 극지방 곰의 모습이지만 털의 색깔은 보라색이란 것으로 이에 대한 진위 여부로 온라인상에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눈으로 보기에 분명 털이 흰색을 가진 극지방 곰이지만 보라색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위적으로 포토샵 작업 등을 통해 색깔을 변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실제로 돌연변이 등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곰일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사실을 조사해 보니, 태어날 때부터 보라색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진위 여부로 큰 관심을 받은 곰은 지난 2003년 남미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맨도자 동물원’에서 지내고 있는 팰루자란 이름을 가진 곰으로 피부 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를 위해 스프레이로 약품을 뿌려서 보라색으로 변한 것이다.
약 1주일 이후 다시 본 색깔인 흰색으로 다시 돌아갔지만 당시 이 동물원에 많은 수의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보라색을 가진 곰의 모습을 촬영해 간 사진 중 일부가 최근 온라인에 올라와 소개되면서 진위 여부 논란까지 가게 된 것이다. 최근 인터넷 문화가 발달해지면서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비록 잠시였지만 보라색을 가진 모습의 곰의 모습은 당분간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다시 얻으며 큰 관심을 계속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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