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풍자와 해학

친구 생일축하 해주려고 만든 '최저가 케이크'

Sosahim 2013. 5. 16. 11:26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저가 케이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최저가 케이크' 사진에는 케이크 믹스가 담긴 상자에 큰 초를 테이프로 붙여 놓은 모습이 담겨 있다.

최저가 케이크 게시자는 "친구 생일인데 돈이 한 푼도 없어 최저가 케이크를 만들었다"며 "양초는 집에 있던 것을 재활용했다"라고 밝혔다.

'최저가 케이크'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초코파이 같은 걸 이용하지", "돈이 없어서 그랬다니 이해해야죠", "사연 알고 나면 친구도 감동 받을 듯", "상자 케이크에 비해 초가 너무 부담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