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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박로또' 1등 당첨금 7천억원 육박

Sosahim 2013. 5. 18. 12:13

 

 

 

미국 로또 '파워볼'의 이번 주 1등 당첨금이 6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6천6백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파워볼 로또는 지난 16주 동안 당첨자가 없어 1등 당첨금이 6억 달러까지 늘었습니다.

미국 로또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으로 불어난 겁니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로또 1등 당첨 금액은 지난해 3월 말 메가밀리언 복권이 기록한 6억4천만 달러였습니다.

현재 파워볼 로또의 판매 속도를 감안하면 이 기록도 깰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 주 추첨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8일 저녁 10시59분에 진행됩니다.

파워볼 로또는 59개의 흰색 공 가운데 5개와 35개의 붉은색 '파워볼' 가운데 1개를 뽑는 방식으로 매주 두 차례 추첨합니다.

당첨 확률은 약 1억7천500만분의 1로, 이는 한 해 동안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도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