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풍자와 해학
냉장고 아이스크림 뒤집어 쓴 소년
Sosahim
2013. 6. 25. 19:22
아주 재미있다는 반응도 적지 않지만 “찍어서는 안 될 사진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는 사진은 냉장고 앞에 널브러진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소년은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싶었다. 아이스크림이 키가 닿지 않는 곳에 있었지만 소년은 굴하지 않았다. 냉장고 아래쪽 선반을 밟고 올라서 손을 뻗었다. 그 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내렸고 소년은 아이스크림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소년은 난처하며 슬픈 표정이다. 사진은 우당탕 소리를 듣고 달려온 비정한삼촌이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