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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없이 물체 배치만으로 '네 장 아닌 한 장' 매직아이 사진 완성

Sosahim 2013. 7. 1. 14:30

 

 

 

얼핏보면 장소가 다른데서 찍은 각기 다른 사진을 붙여놓은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한 장소에서 색이 다른 물체들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 한 장이 화제다.

네 장의 사진처럼 보이는 해당 사진의 경계선을 자세히 보면 파란색 의자, 책상 스탠드조명, 밀대 손잡이가 사진의 경계선에 이어져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카메라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물체의 위치를 움직여 경계선을 만든 해당 사진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베라 보르소디 아티스트가 이 같은 사진을 찍었다고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로지 물체를 이동시키고 약간의 색을 입힌 것 이외에는 사진을 찍기위해 포토샵이나 다른 기술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진을 찍기위한 과정도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 상에서 퍼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따로 똑같은 기이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면 볼 수 로 정말 신기하다" "이 모든 것이 한 장소에서 찍힌 한 장의 사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