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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높이 400미터 놀이기구'
Sosahim
2013. 7. 22. 12:18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라는 평가를 받는 이색 놀이시설이 화제다.
'자이언트 캐니언 스윙'이라 불리는 이 놀이기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히나 글렌우드 케번 어드벤처 파크에 설치되었다. 약 400미터 높이의 절벽에 기구가 건설되어 있는데, 시속 80킬로미터의 속도로 움직이는 '대형 그네'를 상상하면 쉽다.
이 놀이기구엔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60초 동안 움직이는 '자이언트 캐니언 스윙'의 설계자이자 놀이공원의 주인도 딱 한 번만 타봤을 정도로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아찔한 절벽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비명을 지르는 탑승자들이 등장하는 놀이기구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중이다. 키가 1.2미터 미만인 사람은 이 기구에 탑승할 수 없다. 대형 그네의 회전 각도는 112도에 달한다. 탑승자가 느끼는 체감 속도가 시속 800킬로미터라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