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살리다에 살고 있는 6살 난 암컷 고양이 ‘햄린’
햄린은 6주전, 밖에 나가 놀다 들어 온 햄린이 숨을 헐떡였으며 코가 부어오른 모습이었다고 하네요.
이후 햄린은 몇일 동안이나 음식을 먹지 못했고, 걱정이 된 슈레이처 부부는 고양이를 수의사에게 데려갔다고.
햄린을 진찰한 수의사는 고양이가 뛰어 놀던 중 번개를 맞은 것으로 추측된다는 소견을 밝혔는데,
변색되고 부어오른 코를 제외하면 화상의 흔적이 없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부부는 언론에 밝혔다.
그런데 사고 몇 일 후 햄린의 한쪽 다리와 꼬리가 차가워졌다.
수의사는 번개에 맞아 손상된 동물의 신경 조직은 서서히 죽게 된다고 말해 햄린이 번개에 맞은 것으로 확실시되게 되었다.
이후 햄린은 코와 꼬리 그리고 한 쪽 발 일부가 괴사되어 잘라내어야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건강을 거의 회복한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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