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어류

미국 낚시꾼, 383kg 초대형 상어 낚아 올려

Sosahim 2007. 10. 15. 11:04

 

 

(사진 : 낚시꾼에게 잡힌 383kg 청상아리의 모습)

 

한 낚시 대회에서 초대형 상어를 잡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신문 플로리다 데일리지는 플로리다 주 데스틴에서 개최된 낚시 대회에서 40년 경력을 가진 낚시꾼 애들리 브루너란 참가자가 낚시대로 길이 3.4미터, 총 몸무게 383kg에 이르는 초대형 상어를 잡았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에 의하면 낚시 경력 40년차로 다른 동료 6명과 함께 낚시 보트에 탑승을 해 낚시를 하던 중 엄청나게 묵직한 게 느껴져 1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끌어 올리고 보니 거대한 상어였다는 설명이다.

이 소식에 다른 주변 배들까지도 합세를 해 상어를 육지로 끌고 온 후 이를 공개하자 부두에는 순식간에 엄청나게 많은 인파들이 몰려와 큰 혼잡을 빚을 정도로 높은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평생 이렇게 큰 물고기이자 상어는 처음 잡아본다는 화제의 주인공은 결국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받는 등 최고의 행운아였다고 현지 신문들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