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풍자와 해학

미래의 유전자 합성 동물들

Sosahim 2009. 4. 22. 11:34

 

 

펭귄과 원숭이를 합친 '펭숭이', 코끼리의 몸통에 원숭이의 얼굴을 한 '코숭이', 나방의 날개가 있는 카멜레온 등 상상을 초월하는 '유전자 합성 동물' 사진들이 화제다.

'미래의 유전자 합성 동물'은 포토샵 전문 사이트인 '워스 1000'이 주최한 온라인 컨테스트에 출품된 작품들로, 어디까지나 사람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동물들이다.

"각 동물의 유전자를 섞어 새로운 동물을 탄생시킨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세계 네티즌들은 저마다 독특한 상상력을 과시했는데, 개와 토끼, 산양과 개 등 평범한 동물을 섞은 작품도 있지만, 벌레와 악어, 말과 물개, 물고기와 새 등 감히 생각하기 어려운 '조합'을 이용해 제작된 기발한 작품들이 특별히 눈에 띈다는 것이 작품을 감상한 네티즌들의 의견. 또 일부 유전자 합성 동물은 '외계 생명체'로 보인다고 네티즌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