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미지/꽃들의 향연

붓드레아(썸머라일락)꽃

Sosahim 2009. 7. 12. 10:43

 

 

붓드레아 (별명 나비나무)

 

학명 : Buddleja davidii

유통명 : 썸머라일락, 여름라일락, 붓들레야

분류 : 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마전과 부들레야속

분포지역 :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크기 : 높이 1~3m 내외

 

중국원산의 원예용 식물. 높이 l∼3m 내외의 낙엽관목으로 어린가지, 잎의 뒷면 및 꽃이삭에 흰 별 모양의 솜털이 빽빽하다. 작은가지는 사각형이고 잎은 마주나며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후부(喉部)가 노란색인 꽃이 총상꽃차례[總狀花序]에 밀생하여 전체가 원추꽃차례로 된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진다.

 

화관(花冠)은 통처럼 생겼고 끝이 얕게 4개로 갈라지며 꽃받침과 더불어 성모가 밀생한다. 수술은 4개가 화관통에 붙었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삭과(殼果)이며 길이 6∼8mm로 털이 없거나 비늘털이 있으며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유독식물이지만 관상용으로 심는다. 내한성이 있어서 재배는 쉽지만 그늘을 싫어하기 때문에 일조의 확보가 중요하다. 나비들이 엄청나게 모여드는 밀봉화

 

흰꽃이 피는것을 한방에선 밀봉화로 알려져 있다. 꿀이 많아서일까....나비들이 많이 모여드는 식물로 유명하며 꽃나무중 개화 기간이 제일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한성이 아주 강해서 서울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서울 뚝섬유원지에 거묵으로 자라서 화려한 꽃을 자랑하고 벌과 나비가 항시 모여드는 멋있는 꽃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열대 ·아열대 및 난대)에 100종 내외가 자란다. 일본에 4종, 중국에 8종이 자라고 한국에는 자생종이 없다.

 

원예산 부들레야라고 하는 것은 중국산 부들레야(大葉醉魚草:B. davidii ) 또는 이의 개량종을 말한다. 중국에서 취어초(醉魚草)라고 하는 것은 부들레야 린들레야나(B. lindleyana)이며 독이 있으나 잎과 뿌리를 약용으로 한다.

 

이름의 유래 : Buddleja davidii 는 중국원산으로 다양하게 개량된 종을 포함한다. Buddleja daviddi에서 Buddleja는 영국의 식물학자의 이름, davidii는 명칭자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중국에서는 유독성이 있어 물고기를 마비시키는 醉魚草(lindleyana)를 닮았는데 잎이 크다고 하여 대엽취어초(大葉醉魚草)라고 하고, 

미국에서는 밀엽식물로서 곤충을 많이 끌여 들이고 식물의 모양이 나비와 같다고 하여 나비관목(Bufferfly bush)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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