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티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와 개의 골목길 대화’ 연속 사진이다.
“아 심심해, 뭐 재미있는 일 좀 해볼까?”
“좋아. 가는 거야”
이런 식의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꼭 ‘말’로만 대화하는 것은 아니다. 사진 속 고양이와 개는 눈빛으로 몸짓으로 또는 텔레파시로 서로 교감하고 의견을 나누고 합의를 본 것 같다.
홀로 골목길을 가던 개는 지붕 위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잠시 멈췄다. 고양이도 관심을 보이며 고개를 돌렸다. 잠시 서로를 바라보면 (그리고 대화도 나누던?) 두 동물은 다정히 골목길을 걸어간다. 재미있는 일은 찾아 떠나는 절친 같다. 다정한 그들의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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