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도 설을 춘제라고 해서 최대 명절 중 하나로 꼽는다. 용띠해 춘제를 맞아 중국에서 다양한 형태의 용들이 등장했다
세계 최대의 용이 베이징에 등장했다.
물론, 진짜 용은 아니구요.. 용의 해를 맞아 아기들의 사진을 담은 작은 등 3천개로 만든 용 모양의 대형 연등입니다..
길이가 39.6m에 높이 13.25m, 폭이 11.61m에 달해 용등으론 세계 기록을 훌쩍 넘었다고 하네요. 기존 기록은 홍콩에서 지난해 3월 선보인 것으로 길이 36.5m, 높이 13.2m, 폭 9.6m.
자든 깨어있든, 웃든, 각각의 등에는 아기 사진이 붙어 있는데 인터넷을 통해 선정한 갓난아기부터 2살 미만의 아기라고 한다.
이 연등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데요.. 바로 아이들의 건강과 수면과의 관계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아동숙면의학그룹의 류 시청 회장은 아기들이 눈을 움직이거나 옹알이를 하며 자는 모습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부모들에게 아기들이 어떻게 하면 잘자고 숙면 상태에 들어갈 수 있는 지 부모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연등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외 다양한 용작품들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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