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진작가 리시 라리크치아가 중력의 법칙을 거스른 초현실적인 설정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화제다.
리시 엘이라는 애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작가는 환상과 실제의 경계가 분명치 않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 작가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 속에서 공간은 마치 무중력 상태에 빠진 듯 인물을 공중에 부유하게 만들어 기묘하고도 신선한 포즈를 가능하게 한다.
플리커 등 이미지 공유 웹사이트를 통해 특히나 많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들은 텅 빈 방안을 무대로 한 추락 이미지. 바닥과 천정, 벽의 개념이 허물어진 공간에서 포장상자, 책 속으로 빨려들어갈듯 추락하는 인물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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