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간 데일리메일은 얼굴에 식용유를 주입해 국내서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유명한 이른바 ‘선풍기 아줌마’를 소개하며 성형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데일리메일은 “의사에게 성형시술을 거부당해 얼굴에 직접 식용유를 주입한 여성”이라며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28세 때 첫 성형 시술을 받은 한씨는 그 후 일본으로 옮겨가 더 많은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반복적인 성형시술로 인해 그녀의 얼굴은 점점 붓고 기형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에 집착한 한씨는 의사가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다고 거부하자 얼굴에 식용유와 파라핀 등을 직접 주입했다.
이런 부작용으로 그녀는 일반인보다 얼굴이 세 배 정도 커져 ‘선풍기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 매체는 한씨의 사연이 한국의 한 방송을 통해 보도된 뒤 시청자들의 도움으로 얼굴 복원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얼굴 크기는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으나 얼굴 모습이 아직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며 “이제 한씨는 자신의 원래 얼굴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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