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을 담당하는 중학교 보건교사가 남학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시더힐 경찰이 배시 콜맨 중학교에서 성교육을 맡고 있는 교사 말레나 민트(31)를 아동 성폭력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민트는13세 남학생이 휴대전화 문자로 성상담을 요청하자 교실로 오게한 뒤 유사 성행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남학생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했다.
이같은 사실은 13세 남학생이 신고하며 알려졌다. 남학생은 "선생님이 갑자기 옷을 벗어라고 하고는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민트를 아동 성폭력 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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