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한 달 이상을 갖혀 있었음에도 살아남은 ‘기적의 강아지’가 등장했다.
10일 팝뉴스에 따르면 이 기적의 강아지는 최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발견됐다. 생후 12주가 지난 것으로 추정된 이 강아지는 테리어와 슈나우저 믹스견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견인된 불법 주차 자동차에서 지난 8일에서야 강아지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강아지는 자동차 안에 갇힌 채 거의 한 달을 버틴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자는 “자동차 안에 있던 패스트푸드 조각이나 담배 등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동차에 물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적의 강아지’는 미국 언론 등을 통해 그 모습이 소개되었다. 강아지는 탈수 증상을 보였고, 약간 수척해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동물보호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가진 강아지는 현재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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