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6시간 동안 화장실에 앉아 있어요." 신고를 받고 관리인이 출동했다.
엄청난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일까. 잠이라도 든 것일까. 노크를 했으나 아무 대답이 없었다. 수상했다. 문을 잡아 열었더니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젯거리로 떠오른 사진이다. 누군가 화장실 이용자들을 곤란에 빠뜨리기 위해 귀여운 장난을 쳤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장난을 기획한 사람은 적지 않은 희생도 감수했다는 평가다. 바지와 신발을 희생시킨 것이다.
재미야 있고 참신하면서도 생각할수록 왠지 뒷맛이 찜찜하다는 평가가 많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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