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부부증’이 있어야만 숙박업소 이용이 가능했던 중국에 최근 젊은층을 겨냥한 신개념 모텔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런민왕(人民網) 등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창펑(長風) 인근에 커플모텔이 등장, 정식 영업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우리 방 잡자’(我門開房<口+巴>)라는 상호의 이 업소는 출입구가 붉은색이며 체크인을 하는 동안 머무르게 될 로비도 알록달록한 하트무늬로 꾸며져있는 등 모텔이라기 보다는 까페같은 분위기다.
공개된 사진 속 침실도 벽과 레이스 커텐, 침대 커버까지 모두 핑크색 계열이며 마치 동화에나 등장할 법한 공주풍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모텔의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하고 요구사항이 높은 젊은층을 겨냥해 디자인부터 소품까지 많은 신경을 썼다”며 “아직 오픈 준비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문의전화, 특히 주링허우(90後, 90년대 출생자)의 관심이 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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