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일주 항해를 마친 세계 최초·최대 태양광 선박 ‘튀라노 플래닛솔라(Turanor Planetsolar·이하 튀라노)’가 이번 여름에는 해양탐사선 역할을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라노는 몇주전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했으며 앞으로 대서양을 건너 오는 8월 노르웨이 베르겐에 도착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 과정에서 멕시코 만류(북아메리카 동해안을 따라 북동쪽으로 흐르는 경계류)의 플랑크톤이나 대기 연무 등을 채집하고 연구할 예정이다.
튀라노는 지난 2010년 스위스 생태 모험가와 독일 기업가가 힘을 합쳐 제작한 1700만달러(약 197억원) 짜리 태양광 선박이다. 배 윗면을 완전히 덮고 있는 5500평방피트의 태양전지에서 전기를 얻어 가동된다. 튀라노는 선체 두 개를 연결한 형태의 쌍동선이며 길이는 30m, 폭 15m다.
튀라노라는 이름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따온 것으로 ‘태양의 힘’이라는 뜻이다.
'알콩달콩 > 모아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46만 원, 100% 남성 가슴털로 만든 코트 등장 (0) | 2013.06.25 |
---|---|
잠자지 않고 버티는 인간 한계 (0) | 2013.06.25 |
애플 1세대 컴퓨터 4억3000만원에 낙찰 (0) | 2013.06.25 |
남성 T자 적힌 흰 반소매 입으면 매력적이다 (0) | 2013.06.25 |
바다 생물의 알통 "인어의 핸드백" (0) | 201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