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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 만에 옐로카드 2장 받고 퇴장당한 축구 선수

Sosahim 2013. 6. 27. 12:06

 

 

 

최근 유튜브와 SNS에서는 ‘2초 만에 옐로카드 2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2초 만에 옐로카드 2장’은 실제 있었던 축구 경기에서 있었던 일이다. 노란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흰 유니폼을 입은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걸어 처음 옐로카드를 받는다. 이후 반칙 지점에서 프리킥을 차야하는 상황.

카메라 화면 밖에서 프리킥을 위해 공이 날라 왔다. 문제는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가 이 공을 반사적으로 발에 대면서 발생했다.

방금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의 발을 맞은 공은 상대편 선수 얼굴에 정통으로 꽂힌다. 연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것.

이에 심판은 의도적으로 찬 것으로 보고, 방금 전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에게 다시 옐로카드를 주며 이 선수는 ‘3초 만에 옐로카드 2장’을 받고 퇴장한다.

‘2초 만에 옐로카드 2장’을 본 네티즌은 “선수 옷도 노란색인데, 옐로카드 2장이나”, “2초 만에 퇴장이라니, 말년에 퇴장이라니! 저 선수 정말 억울할 듯”, “퇴장의 일등공신은 볼보이...”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