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리블랜드주(州)에서 어미를 잃은 핏불 테리어 새끼를 돌봐주는 어미 고양이가 있어 화제다.
클리블랜드 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동물보호소를 찾은 핏불 테리어 '놀란드'의 당시 생존 가능성은 희박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동물보호협회 직원은 우선 새끼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은 어미 고양이의 우리에 놀란드를 넣어두자 신기하게도 어미 고양이가 제 자식도 아닌 놀란드를 보듬기 시작했다.
해당 동물보호협회가 공개한 동영상에서도 어미 고양이는 놀란드를 자신의 앞 발 아래에 두고 보듬거나 혀로 얼굴을 ?는 등 정성껏 돌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한다.
현재 놀란드는 입양하기에 너무 어려 당분간 동물보호협회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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