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놀란 한 운전자가 자동차 보닛 안에 새끼 고양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27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카펜터 크리스 베일(46)은 자신의 밴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으며 정비사인 제임스 브르윗과 폴 워싱턴이 8주 된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의혹은 해소됐다.
영국 콘월주 버글에 거주하는 베일은 "나는 아들에게 자동차 보닛을 들여다 보라고 얘기했지만 아들은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워싱턴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계기판과 연결된 볼트를 플래시로 비추자 얇은 귀 2개가 시야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안쪽으로 플래시를 갖다 대자 새끼 고양이가 나를 바라보는 것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끼 고양이가 자동차 보닛 안으로 어떻게 들어갔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양 부족에 시달렸던 새끼 고양이는 동물 병원의 도움으로 기력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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