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서 개가 될거예요(When I grow up I want to be a dog)" 한 유치원생이 장래희망으로 개가 되고 싶다고 적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엉뚱한 장래희망을 쓴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금발에 너댓살 가량 되어 보이는 한 백인 아이의 사진과 그 아래 '커서 개가 되고싶다'는 다소 엉뚱한 장래희망을 소개한 글이 게재됐다.
두 번째 사진에는 초등학교에서 매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발간하는 연감(yearbook)에 한 남자 아이가 자신의 사진 아래 장래희망으로 "사람이 많이 오가는 번잡한 교차로에서 과일파는 것"이라고 써 보는 이들을 당혹케 했다.
해당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의 꿈은 역시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듯" "개팔자 상팔자라는 것을 저 나이에 깨우치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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