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기차역 앞 전광판에 낯 뜨거운 ‘야동’이 방영되는 ‘후끈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 지린성 지린역을 지나던 수백명의 현지인들은 역 앞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진한 섹스신이 가미된 19금 영상이 커다란 화면을 물들이고 있었던 것.
당시 전광판에 방영된 영상은 중국의 명작소설 ‘금병매’(金甁梅)를 원작으로 한 성인 영화로 대담한 성적 묘사로 암암리에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한밤의 기차역 소동은 결국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막을 내렸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는 전광판 기술자가 수리를 마치고 노트북으로 이 영화를 보다 실수로 전광판과 연결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린성 경찰은 “‘야동’이 약 10여 분간 전광판을 통해 방영됐다” 면서 “아직 사고를 친 기술자의 처벌 방침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알콩달콩 >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멕시코 서부 저수지서 물고기 집단 폐사 (0) | 2013.07.02 |
---|---|
동전보다 작은 길이 2cm 초소형 달걀 (0) | 2013.07.02 |
암을 이겨낸 아기와 암을 정복한 다운증후군 아이 (0) | 2013.07.02 |
태양의서커스 추락사고로 여배우 사망 (0) | 2013.07.02 |
러시아 무인로켓 발사 직후 폭발 (0) | 2013.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