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에 대한 유혹이 겨울보다 여름에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겨울보다 여름에 음주 운전에 대한 유혹이 높다고 답한 응답자의 수가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설문조사 업체 AA는 영국의 성인 남녀 2만34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별인 결과, 연령대가 18~24세로 비교적 젊은 운전자들이 연령대가 높은 운전자들보다 음주 운전을 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영국의 북서쪽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이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북부 지역의 운전자들보다 음주 운전 할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체 응답자 가운데 3분의 2이상은 상대방이 과하게 취했을 경우 자동차 키를 압수한 뒤 택시를 부르겠다고 답했다.
AA의 에드먼드 킹 회장은 "조사 결과, 두 배나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 겨울보다 음주 운전에 대한 유혹이 높다고 답했다"며 "음주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계속해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음주 운전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도박과도 같다"며 "절대 음주와 운전은 동시에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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