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세상속으로

몽키 스패너 구기는 '세계 최강의 사나이'

Sosahim 2013. 7. 11. 10:02

 

 

 

12인치 몽키 스패너를 엿가락처럼 휘는 남자가 화제다.

걸어 다니는 슈퍼맨, 세계 최강의 남자 등으로 불리는 이 사나이는 미국 텍사스 출신인 데니스 로저스.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이 남자는 '괴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팔씨름 선수로 활동한 바 있는 데니스 로저스는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단숨에 찢고, 맨손으로 프라이팬에 못을 박았다. 데니스 로저스의 '괴력'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몽키 스패너라 불리는 공구를 구부리는 것이다. 스패너를 허벅지에 올려 놓고 힘을 주면, 남자의 손에서 스패너가 엿가락처럼 변하는 것이다.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있는 슈퍼맨'의 키는 172cm다. 체중은 77kg이다. 평범한 체구다. 인상 또한 옆집 아저씨 같이 수수하다. 이 남자는 "어린 시절, 몸이 너무나 약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당시의 체중이 36kg에 불과했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다. '노력'으로 신체를 단련해, 지금과 같은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