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지방 청두에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 들어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중국 서부 대개발 중심지인 청두에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인 ‘신세기 글로벌센터(新世紀環球中心)‘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3년 만에 완공된 이 건물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20개 들어갈 수 있으며 면적은 미국 국방부 청사(펜타곤)의 3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글로벌 센터는 면적 176만㎡(약 51만평)로 사무실, 5성급 호텔 두 개, 대형 아이맥스 극장, 쇼핑센터, 테마파크, 수영장, 아이스 스케이트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개발회사 청두 ETG가 주도한 이 공사는 건설비용이 120억위안(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CMP는 “글로벌 센터는 큰 것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기상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알콩달콩 > 모아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미네이터 실사판 로봇' 공개 (0) | 2013.07.15 |
---|---|
착용하면 얼굴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입술 모양' 실리콘 등장 (0) | 2013.07.15 |
세계 직장인이 가장 많이 쓰는 소셜 도구 '전자우편' (0) | 2013.07.14 |
길이 180m 6,857억원 세계에서 가장 큰 요트 '아잠' (0) | 2013.07.14 |
차세대 자동차에 들어갈 '5대 첨단 기술' (0) | 201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