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큰 여성이 폐경기 후에 암이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예시바 대학 연구진들은 여성의 키가 10㎝가 더 크면 폐경기 후에 암에 걸릴 확률이 13% 더 증가한다고 전했다.
미국 예시바 대학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제프리 카바트 연구팀은 여성이 키가 크면 폐경기 후에 대장암, 자궁암, 난소암, 직장암, 갑상선암뿐만 아니라 다발성 골수종 및 흑색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1993년과 1998년 사이에 50∼79살의 폐경기 후의 여성 2만92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라며 “키와 암의 연관성에 크게 놀랐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키와 암과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나이, 체중, 교육, 흡연습관, 술 소비, 호르몬 요법 등 암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 검사, 반영했다.
그 결과 키가 10㎝ 더 크면 암이 발생할 확률이 13% 더 높았다. 특히 흑색증 및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결장암 등은 13∼17% 증가했다.
제프리 카바트 박사는 “암과 성장 호르몬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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