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이라는 세월은 참으로 긴 세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가 고3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며, 고3 소녀는 30대 중반이 되는 세월이기도 하다.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된 할리우드 배우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비앙카 라슨(35, Bianca Lawson)으로 1979년생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지난해까지 17세 배역을 맡아왔다.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비앙카의 활동을 정리한 사진을 ‘17년째 17살 역할’이라 부르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처음 그녀가 17세 역할을 했던 때는 1995년으로 당시 그녀의 나이는 16세였다. 당시 17세 역할은 나이에 맞는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12년 비앙카는 34세 나이로 드라마 ‘틴 울프(Teen Wolf)’에서 또 다시 10대 역할을 맡는다. 그것도 오히려 더 젊어진 모습을 하고.
한편 ‘17년째 17살 역할’ 사진을 본 네티즌은 “비앙카는 방부제라도 먹나 보네요...”, “비앙카 라슨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995년 작품과 2012년 작품 사진보니 딸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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