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행기 개조한 집'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비행기 개조한 집'에는 한 외국인 남성이 비행기를 개조해 만든 집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오리건 주 힐스버러에 사는 브루스 캠벨. 캠벨은 비행기 저택을 만들기 위해 약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잉 727-200을 10만달러(약 1억1230만원)에 구입하고 오리건 주의 한 숲으로 옮겼다.
이후 여객기 내부의 객실 의자를 모두 걷어내고 그곳에 소파와 싱크대 등을 배치했다. 또 전기를 끌어와 화장실과 배관시스템을 만들어 평범한 집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캠벨은 이러한 내부 시설과 인테리어 등을 위해 10만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벨은 "비록 TV와 라디오는 없지만 아이팟 하나면 음악을 듣는데도 문제 없다"며 "자연에 둘러싸여 비행기에서 하루 종일 지내는 시간들이 매우 행복하다. 사람들이 비난을 하더라도 영원히 이곳에서 살 것"이라고 밝혔다.
비행기 개조한 집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성이 대단하다", "왠지 답답할 것 같다", "2억이나 들여서 만들다니..", "밤에는 왠지 무서울 것 같다", "신기하고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콩달콩 >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철서 자위하다 딱 걸린 남성 (0) | 2013.08.04 |
---|---|
원숭이 신 추앙받는 '18cm 꼬리' 가진 12세 인도 소년 (0) | 2013.08.04 |
'컬러 촬영'된 히틀러의 미공개 사진 (0) | 2013.08.04 |
'2x2 큐브 달인' 0.69초 (0) | 2013.08.04 |
여성 바지속 검사하는 경찰 (0) | 2013.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