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걸, 핀업 걸 등은 이른바 '여성 모델들의 전형적인 달력 포즈'를 일컫는 말이다. 너무나도 익숙한 자세와 표정 그리고 소품이 '달력 포즈'에 등장하고, 많은 이들은 이 사진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런데, 한 사진 작가가 '달력 포즈'의 부자연스러움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여성 모델 대신 남자들에게 전형적인 달력 포즈를 취하게 한 후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여성 대신 카메라 앞에 선 남자 모델들은 엉덩이를 뒤로 쏙 빼고, 귀여운 척하는 표정을 최대한 지으며, 다리를 허공으로 쭉 올렸다. 그 결과는 참담(?)하다. 너무나도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작품이 나온 것이다.
"여성 모델들의 전형적인 달력 포즈가 얼마나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지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이 작품을 만든 작가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활동하는 28살의 라이언 사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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