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에 거주하는 13세 소년이 풋볼 게임 도중 불개미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호주 뉴스닷컴이 보도했다.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13세 소년 카메론 에스피노사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풋볼 경기에 출전하려 준비운동을 하는 도중에 불개미의 공격을 당했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병원으로 후송된 뒤 4일만에 사망했다.
카메론은 불개미의 공격을 당할 당시 물을 뿌리며 불개미를 몸에서 떼내려 했지만 역부족이였다.
그는 평소 자신이 불개미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학교 기록부에도 이에대해 기록된 내용이 없다.
카메론의 어머니 조세핀은 “내 자식을 이렇게 떠나보내게 되다니 믿을 수 없다. 만약 경기장에 의료팀이 있었다면 카메론을 살릴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라며 어린 자식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카메론이 참가하다가 변을 당한 경기는 카메론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경기는 계속되었지만 그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소식에 경기는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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