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개그맨의 불륜현장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14일 뉴스엔은 개그맨 토쿠이 켄타의 불륜 현장이 인터넷 개인 생방송 계정을 통해 생중계됐다는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를 전했다.
13일 심야시간 게재된 동영상에서 토쿠이 켄타는 개그우먼 하시바와 함께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토쿠이 켄타는 하시바와 키스를 하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했다. 또 하시바에게 음란한 말로 성인물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의 존재를 눈치챈 토쿠이 켄타는 당황하며 하시바에게 “이게 뭐야? 어떻게 된 거야? 지금 뭐 하는 거야? 설마 계속 방송으로 내보내고 있었던 거야? 제발 그만둬”라며 격분했고 카메라를 발로 찼다.
해당 동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건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는 ‘토쿠이 켄타 불륜 생중계’로 발칵 뒤집혔다.
14일 토쿠이 켄타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NCS 도쿄교’의 토크 라이브쇼다. 이 라이브쇼가 10월 13일 있었고 그 중에 몰래카메라를 기획하게 됐다. 이를 인터넷에 게재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또 “이렇게 소동이 커질 줄은 나도 몰랐기 때문에 매우 놀랐다.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불륜상대로 지목된 하시바 역시 소속사를 통해 “소동을 일으켜 죄송하다. 몰래카메라였는데 불쾌감을 느끼신 분이 있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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