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자동차를 순식간에 비싼 차량으로 바꿔주는 '자동차 가면'이 나왔다.
이 장치는 프랑스의 한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것이다. 기존의 자동차에 덮어 씌우는 형태로 제작된 이 장치는 '골판지 자동차 가면'으로 불린다. 가면의 주요 재료가 종이, 즉 골판지이기 때문이다. 두꺼운 종이에 페인트를 칠하고, 여기에 은박지 등을 덧붙였다는 게 제작자의 설명이다.
'자동차 가면'은 붉은색 페라리의 외관을 하고 있다. 소형 자동차에 이 가면을 씌우면 낡고 허름한 자동차도 주위의 눈길을 끌 수 있다. 이 가면은 우스꽝스럽고 조악하다. 정교한 복제 자동차와는 전혀 다르다. 비싸고 화려한 자동차를 동경하는 일부 소비자들의 심리를 풍자, 조롱한 작품이라는 평가다. 페라리 가면을 쓴 소형 자동차가 거리를 달리는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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