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존 마이클 콜러 예술센터의 화장실. 이곳에는 벽면뿐 아니라 변기에도 작가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화장실에서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변기에 축구 골대와 공이 있다. 색도 네덜란드 팀을 상징하는 오렌지 색이다. 물을 내리면 골대에 매달려 있는 공이 골대 안쪽으로 들어간다. 네덜란드 축구팀이 골을 많이 넣었으면 하는 네덜란드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독일 만하임에 있는 한 레스토랑의 화장실. 레스토랑이 생기기 전 이 자리에는 은행이 있었다. 레스토랑 화장실은 은행 금고를 개조해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화장실은 내부 조명도 환하다. 화장실에 들어서면 돈이나 보물이 가득 들어있는 금고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벨기에 수도 안트베르펜의 한 공중화장실. 용변을 보면서 책을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멕시코의 한 레스토랑 화장실. 화장실 앞에 텔레비전을 설치해 용변을 보는 중에도 텔레비전을 볼 수 있게 했다.
유럽우주센터 소속 국제우주정거장의 화장실. 사용자가 변기 양쪽에 있는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발판이 스프링처럼 올라와 바닥에 닿을 수 있게 돼 있다
태국 방콕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의 화장실. 빨간 입술을 벌리고 있는 듯한 이색적인 모양의 변기가 눈길을 끈다.
그런가하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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