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포유류 종이 확인됐다. 영국 더럼대학의 토머스 쿠치 박사는 지중해의 키프로스 섬에 사는 회색쥐(사진)가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는 새로운 포유류 종인 것으로 확인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12일 전했다.신종 포유류에는'키프로스의 쥐'란 뜻의 '무스 키프리아쿠스(Mus cypriacus)'라는 학명이 붙여졌다. 이 쥐는 지금까지 알려진 같은 쥐 종류보다 머리.귀.눈.이빨이 더 크다. 신종 포유류는 뉴기니.동남아시아 등의 오지에서만 발견될 뿐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구대륙에서는 거의 보고되지 않아 이번 발견의 의미가 크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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