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어류

강릉에서 발견된 악상어

Sosahim 2006. 11. 3. 11:01


2일 오전 7시50분께 강원도 강릉시 강문해수욕장 남쪽 500m지점 백사장에서 죽은 채 파도에 휩쓸려 나온 길이 2.08m, 둘레 1.1m, 무게 100㎏가량으로 죽은 지 2일 가량되는 악상어를 순찰중이던 육군 초병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오늘 오전 8시쯤 강원도 강릉시 강문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길이 2m, 무게 100kg정도의 2∼3년생 악상어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악상어는 우리나라 동해와 베링해 등에 사는 냉수성 어종으로 성질은 포악하지만 아직까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죽은 악상어가 별다른 상처가 없는 점으로 미뤄 자연사한 뒤 파도에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