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어류

일본서 선사시대 고블린 상어 산채 발견

Sosahim 2007. 2. 26. 22:04

 

 

Rare "Prehistoric" Goblin Shark Caught in Japan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희귀한 고블린 상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고블린 상어는 고대 상어 종과 가장 유사한 현존하는 동물이다.

일본해역에서 잡힌 이 상어는 며칠 만에 죽어버렸다. 도쿄 해양생물공원의 관리자는 1월 25일 어부와 바다를 살피다가 1.3미터의 고블린 상어를 발견했다. 이 상어는 200미터 심해의 그물에 얽혀있는 상태였다. 안타깝게도 고블린 상어는 일반에 전시한 지 이틀 만에 27일 아침 세상을 떠났다. 

미스테리한 고블린 상어는 심해를 거주지로 삼기 때문에 자세히 조사된 바가 없다. “죽은 고블린 상어는 종종 죽은 채로 바다로 올라오곤 합니다. 하지만 산채로 발견된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해양생물공원의 관리가 AFP뉴스 에이전시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만약 이 상어가 죽지만 않았더라면 헤엄치는 방법 연구서를 만들 수 있었을 겁니다. 어쨌든 이 상어가 죽은 뒤 자세한 연구를 위해 해부 작업을 마쳤습니다.”라고 고블린 상어 연구의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 흔치 않은 발견은 과학자들에게 데자 부와 같은 느낌을 줬다. 같은 1월 심해에 사는 선사시대 상어가 일본에서 발견된 바 있기 때문이다. 이 상어는 주름상어로 21날 잡혀 고블린 상어처럼 일찍 죽어버렸다고 한다.

 

고블린 상어’(사진)가 헤엄치는 모습이에요. 고블린 상어는 해저 1200m의 바닥에 살죠. 산 채로 보기는 매우 드물답니다. 몸길이 130cm인 이 고블린 상어는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서 화석으로 발견돼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린대요.

 

 

 

1983년 호주에서 잡힌 고블린 상어

 

 

 

 이 상어는 1983년 호주의 해상 연구소 어선에잡혔으며

당시 해저 960m에서활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몸 전체 길이는 3.5m

 

서식: 나사 케이만 , 마데이라 , 포르투갈과 남아프리카.
서인도양,서태평양:일본 , 호주
 심해역. 저층성. 30-1200m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고블린 상어

 

 

이 상어의 특징은 빛이없는 해저 1200m의 바다바닥에서 서식을 하기때문에 시력이 매우나쁘다는
것과 입이 너무 작아 조그만 물고기들만잡아먹고 산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