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토마토케첩을 뿌린 감자튀김’으로 불리는 남극 심해 생물 테노시다리스)
토마토케첩을 뿌린 감자튀김’과 비슷한 모습을 한 남극 심해 생물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주인공은 지난 주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 학자들이 과학 잡지 네이처를 통해 발표한 남극 심해 생물 중 한 종류.
‘테노시다리스’라는 이름의 갑각류강에 속하는 이 심해 생물은 독특한 외모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감자 튀김 동물’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또 붉은 색을 띤 중앙 부위의 모습이 케첩과 흡사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촌평.
독일 해양생물 다양성 연구 센터 등 유럽 연구팀은 지난 3년 동안, 남극 대륙 웨딜해에서 심해 생물 조사 작업을 펼쳤고, 지금까지 보고된 적 없는 수백 종의 심해 생물 사진을 지난 주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심해 생물은 수심 700m~6,000m 사이에서 살고 있는 종류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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