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헤럴드지는 최근 미국에서 살고 있는 특별한 말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이 사연의 주인공 ‘썸 벨리나’는 44cm의 작은 사이즈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로 공인된 미니어쳐 말이다.
해럴드지는 ‘썸 벨리나’가 미국 전역을 도는 이유 있는 여행을 하고 있다고 소개 하고 있다. 썸 벨리나가 희귀 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모금 행사를 위해 미국 전역을 방문해 자선기금을 모으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
썸 벨리나의주인은 썸 벨리나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로 유명세를 타면서 그동안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며, 이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순회 모금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썸 벨리나는 유난히 작은 체구로 처음에는 비슷한 사이즈의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등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이제는 당당히 다른 말들에게 다가가 친근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 소식에 많은 해외 동물 애호가들과 자녀들 중 희귀병을 앓고 있는 보호자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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