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풍자와 해학

'삭제' 버튼만 누르세요? 기막힌 광고 화제!

Sosahim 2007. 12. 6. 09:31

 

한 남성이 체중계 앞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보고 있다. 그런데 나온 복부 비만으로 인해 고개를 숙이고 몸무게를 보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이때 '삭제'(Delete) 버튼이 등장해 ‘이런 최악의 상황을 지워 버리세요’란 문구가 등장한다.

이는 해외 한 광고사에서 제작한 복부 비만 등 체중 감량 클리닉 광고의 일부로 복부 미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애를 가장 극대화시켜 할 수만 있다면 실제로 이런 상황을 지워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소비자가 삭제 버튼을 누르면 멋진 복부로 변신해 체중계에서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는 모습을 변한다. 이는 누구나 체중 감량 클리닉 서비스를 받으면 체중이 감량되고 복부 비만으로부터 탈출한다는 광고 메시지를 간단하면서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광고 홍수의 시대에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하는 광고가 큰 효과를 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명광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