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풍자와 해학

변을 보는 美·佛·西 정상들

Sosahim 2007. 12. 6. 10:54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타룰시아 크리스마스 기념품 매장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가운데),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스페인 총리가 변기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본딴 점토 인형들이 전시돼 있다.

 

스페인 북동부 자치지방인 카탈루냐의 언어로 '캐가너'(caganer, 배변하는 사람)이라 불리는 이 같은 조형물들은 변이 토양을 풍요롭게 만들어 번영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에서 밝은 새해를 기원하는 기념품으로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