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미지/꽃들의 향연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Sosahim 2008. 5. 1. 16:19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10∼30㎝. 온몸에 약간의 센털이 나고, 줄기는 뭉쳐나며 가지가 나온다.

근생엽(根生葉)은 잎자루가 길며 뭉쳐나고 둥근 달걀 모양이며, 경생엽(莖生葉)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연한 자주빛이나 엷은 하늘색이고 가장자리는 5갈래로 갈라지고 속 부분에 비늘잎이 있다.

꽃부리의 지름이 2㎜ 가량이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꽃차례의 끝이 말린다. 수술은 통부(筒部)의 중앙에 붙는다.

열매는 분과(分果)로서 위가 뾰족하며 짧은 대가 있고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개화기는 4∼7월이며, 결실기는 7∼8월,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산·들·밭의 메마른 곳에서 자라며, 감기 및 늑막염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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