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 나무(Arbol del Ture)는 1990년대 후반, 수령 2000년이라고 밝혀진 뚜레 나무는 AD의 역사를 호흡한 장수나무다. 이름은 노간주나무의 일종인 '아훼훼떼(ahuehuete)'이다. 측백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보통은 산록의 양지에 나고 높이는 10m가량이다.
하지만 여기 뚜레 나무는 건조지대 한 가운데 세워져 있으며 높이는 보통의 4배가 넘는 42m다. 직경만 14m에 두께는 자그만치 50m로 이는 어린아이 50명이 팔을 이어야 겨우 닿을 수 있다. 무게는, 어떻게 측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내 설명에 의하면 무려 636톤 하고도 107kg을 더해야 한다. 이런 엄청난 몸집 때문에 옆에 성당이 귀여워 보일 정도다.
코끼리모양 뿌리
사자모양 뿌리
개구리 모양 뿌리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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