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식물

반송(소나무)

Sosahim 2009. 5. 23. 22:15

 

 

높이 2~5m. 잎은 바늘모양으로 2개씩 뭉쳐나며 길이 8~9cm, 나비 1.5mm이다. 줄기 밑부분에서 많은 줄기가 갈라져 우산모양으로 자라며, 잔뿌리가 많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암꽃이 수꽃보다 약간 작다. 수꽃은 1cm 크기의 타원형이며 황색을 띠고, 암꽃은 6mm의 달걀형이 자주색을 띤다.

열매는 구과()로 길이 4.5cm의 달걀모양이며,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5~6mm의 타원형이며 흑갈색이다. 번식은 실생()이나 접붙이기로 한다. 내건성() 식물로 물이 잘 빠지는 사질토양에서 잘 자란다.

생육온도는 16~30℃이며, 직사광선이 있거나 반그늘의 높은 지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한국 전역에 분포하며 소나무가 자라는 곳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다

 

 

2)소나무와 잎이나 열매, 꽃모양 등은 같다. 다만 소나무는 줄기가 하나이나 반송은 밑에서 부터 줄기가 여러갈래로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정원수로 흔히 심고 있으며 사람들이 일부러 육종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산에 흔히 자라는 나무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반송은 291호 무주 설천면의 반송, 293호 상주 화서면의 이무기 반송, 357호 선산 독동의 반송 등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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