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르헨티나 앞바다에서는 고래들이 갈매기의 기습 공격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고래의 천적이 인간에서 갈매기가 돼버린 것인데 최근 조사에서도 새끼 고래의 개체수는 점점 줄어들고 갈매기의 수는 증가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갈매기들은 물 위로 올라온 고래 등을 부리로 쪼아 그 속의 지방을 섭취하며 주로 암컷 고래를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 이렇게 공격 당하는 고래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1974년에는 전체의 1%도 채 안되었던 것이 최근에는 74%에 육박하고 있어 고래의 개체수 보호에 인간들이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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