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만화 속 단골 소재는 바로 선하고 아름다운 주인공의 해피엔딩 스토리가 아닐까? 어린이들에게 공주, 왕자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디즈니 만화 속 주인공들을 새롭게 해석한 예술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화 일러스트 작가 제프리 토머스. ‘비뚤어진 공주’ 시리즈로 제작된 일러스트는 바로 디즈니 만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을 무섭게 변신시킨 것. 이들은 제프리의 손에서 마치 공포영화 속 좀비같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뮬란, 포카혼타스, 타잔의 연인 제인처럼 야생적인 이미지의 주인공들은 피 묻은 창과 검을 들고 살벌한 자태로 서있는 전사로 변신했다. 인어공주와 잠자는 미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유령처럼 기괴하고 무서운 얼굴로 변신해 공포감을 주는 데 성공하였다. 총 10명의 좀비공주 중 단연 눈에 띄는 주인공은 호박과 독사과 등 독특한 소품을 활용하여 기괴함을 표현한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알콩달콩 > 풍자와 해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묘한 타이밍으로 찍은 재미있는 사진들 (0) | 2009.09.11 |
---|---|
대만배우 '보아 패러디' (0) | 2009.08.28 |
잡지에 정신 팔려 911 일어났다? (0) | 2009.08.26 |
예술적인 대머리 문신 (0) | 2009.08.26 |
1500시간 들여 만든 '추억의 게임' 레고 애니메이션 (0) | 2009.08.25 |